현장 중심의 실질행정을 펼치지 못하는 행정편의주의 탁상행정으로는 국민의 행복시대를 열수가 없다. 오늘도 30년동안 민원을 해결해 주지 않는 하천관리과를 찾았다. 사람이 바뀌면 옛날일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귀먹은 벙어리나 같다. 이런 공무원이 있는한 우리는 행복을 누릴 수 없다. 변호사 사무실에도 들렸으나 마찬가지다. 내가 이들에게 위임을 한 자체가 잘못인줄 알지만 필요악이다.

    판사는 우리가 직접 소송을 하면 돈이 없어 부득이 한 것으로 여겨주지 않고, 나누어 먹지 못하는 탐욕으로 생각한다. 저들만 남을 착취하여 잘 살면 그만이란 말이다. 확인 소송을 하는데 대상 물건의 토지가보다 많은 수임료을 챙겨먹으면서 다른 증빙서류를 만들거나 행정수수료까지 별도로 받아낸다. 두서도 변변찮고 어순도 철자법도 틀린 몇페이지 소장을 작성하는 대서료가 황당할 정도로 많다. 변협에서 재량껏 도둑질을 해 먹도록 법을 만든 것이다.

  양심의 행동체제를 경쟁할 수 없는 기득권 사회가 법의 보호를 받는한 가난한 국민의 행복은 찾을 길이 없다. 달관한 성직자가 아닌이상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건설하기는 난감하다. 오늘도 의사협회에서 국민을 팔아 대정부 파업을 선언했다. 부패한 행정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약자들은 무조건 정부를 미워하는 것이다. 난들 예외가 아니다. 나의 민원이 정직하게 처리되지 않는한 언제나 안티 정부의 한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