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선행

 

웅암 이진원

   평생학습(동학사상)을 주장하며, 방송대학생활을 15년넘게 다니면서 감명 깊이 깨닫게 한 과제물이 기억나 그때의 생각을 인용한다. 키케로의<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란 독후감이다. 만학은 노년을 신 무기로 재무장한 인생을 말한다. 학문을 닦고 미덕을 실천하는 것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놀라운 결실을 남긴다.

  현대의 디지털시대는 30대(而立)에 베테랑, 40대(不惑)는 은퇴를 맞는 노년이 아닌가! 노년을 비참하게 만드는 네 가지는 사회가 노년을 활동하지 못하게 만들고, 기억력을 떨어지게 하고, 쾌락을 앗아가며, 고려장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러한 인생행로의 보편성을 그 누가 부인하겠는가.

  그러나 한울연대의 합목적 의지를 가진 회원 여러분은 이를 비판할 수 있는 지혜를 갖고 있다. 큰일은 체력과 민첩성이 아니라, 계획과 판단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이런 자질은 노년이 되어야 얻게 된다. 위대한 나라가 젊음에 전복되고, 노인들에 의하여 회복된 역사를 보아왔다. 분별력은 노년에 생긴다.

  기억력은 훈련하지 않을 때 쇠퇴한다. 농부들이 이득 없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다음 세기에 이익이 될 나무를 심는 것은 기억력의 쇠퇴로 보아서는 안된다.

 노년은 즐겁다. 노년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언제나 무엇인가를 실천에 옮겨,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새로운 것을 더 배워 오랜 갈증을 해소한다.

 노년은 젊은이들을 위해 과제와 임무에 대비시킬 수 있는 그런 능력을 남겨두어야 할 의무가 있다.

 인생의 길은 오직 하나로 그 길은 한번만 가게 되는 불변의 특징이 있다. 소년은 허약하고, 청년은 저돌적이고, 장년은 위엄이 있으며, 노년은 원숙한데, 이런 자질들은 제철이 되어야만 거둘 수 있는 자연의 열매인 것이다.

  한울연대가 노년의 복지사업 방향을 바꾸어 주기를 강추하는 마음으로, 계몽하고 수련에 접목하여야한다는 주장을 해 본다. 한울연대는 노년에 대항하는 의지를 길러주고, 노년의 약점을 근면으로 벌충하도록 노력하게 해야 하며, 마치 질병에 대항해 싸우듯 노년에 대항해 싸워나가는 아름다운 Romance Gray를 말들수 있게 사사상수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노년 스스로가 건강을 고려해야 하며,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며, 체력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할 수 있을 정도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몸만 돌볼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을 더 돌보아나가는 방법과 신지식을 교육하는 평생대학프로그램을 모든 천도교 수도원, 다른 종교의 수련원까지 확장실천해 나가야 한다.  이것은 글로벌 세계의 선진국이 되는 길이며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길이다.

  아직도 사회는 노인 같은 젊은이가 존경 받아 왔듯이, 젊은이 같은 노인의 인격과 능력을 인정해주는 한울연대가 되도록하여, 평생학습이 한울님의 권능으로 이어진다는 진의를 깨닫게 해야한다.
   한울연대는 어떤 경우라도 생각을 바꾸어 서로 다른 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며, 이를 인정해 주는 사회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 이것은 미디어시대의 천부적 민주사회를 건설하는 길이며, 천도교의 보편적 이념이기도 하다.

  마치 <키케로>와 시인<스타티우스>이 천도경전이 생길 것을 예언이라도 한 말 같지 않은가! 
  한울연대는 노인복지, 밥상운동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구제역을 방어할 수있는 복합영농기술교육을 시킬 수있는 역량을 갖기위해 평생교육의 수련체계로 혁신하는데 선봉을 서야 한다.<熊>